오늘은 세계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송로버섯에)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대단하고 외교적으로도 대단하고 일반버섯과 무엇이 다른지 왜 3대 진미라고 불리우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싼 가격을 내고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알아 보겠습니다.
트러플(송로버섯)
트러플은 송로버섯이라고 불리우는데, 깊지 않은 땅속에 파묻힌 구형의 버섯으로 종에 따라 검정색 갈색 또는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매우 귀하고 값이 비싼 식용버섯으로 크기도 다양하며 요즘에는 재배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내의 송로버섯 생산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반 버섯과 달리 땅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모양도 일반 버섯 모양이 아닌 동그란 감자의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향이 매우 강하여, 동물들이 그 향을 좋아하여 땅을 파서 트러플을 먹고 숲속에다가 배변을 하게 되면 다시 다른 곳에서 자라는 형태의 번식 방법을 가지고 있어 희귀하면서 얻기도 힘들다고 하여 값이 비싸다고 합니다.
트러플의 역사
인간이 트러플을 먹게 된 역사는 오래 되었습니다.
트러플에 대한 첫 기록은 기원전 18세기 메소포타미아에서 찾을 수 있었으며, 19세까지도 크게 알려지지 않아 유명한 작가인 알렉상드르 뒤마는 학식이 많은 사람들이 이 덩어리 버섯에 대해 정체를 알아 내려고 했지만, 2000년간의 토론 끝에 아무도 정확하게 모른다 라는 결론을 내놓을 정도로 희귀했다고 신기한 식재료 였다고 합니다. 땅속에서 나는 신비로운 존재, 깊고 좋은 향 등 때문에 귀족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습니다.
유럽인들이 먹기 시작한 이유는 돼지들이 땅속에 있는 트러플들을 파먹기 시작하면서 유럽인들이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트러플을 얻기 위해서는 돼지를 이용하여 수급을 하였다고 합니다.
돼지들은 찾는 족족 바로 먹어버려서, 최근에는 개로 대체하여 트러플을 수급 한다고 합니다.
트러플의 위상
프랑스의 전설적인 외교관인 탈레랑은 당대 최고의 요리사인 마리 앙투안 카렘이라는 요리사와 중요한 외교 자리에서 블랙 트러플을 이용한 음식으로 호평을 받고 무거운 외교 분위기를 해제 시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은색 겨울 송로버섯을 트러플 드페리고르 라고 부르기 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트러플의 취급 및 섭취 방법
트러플은 요리에서 익히거나 날것 그상태로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육수 또는 즙 에센스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 됩니다.
향이 생명인 트러플 요리는 섬세한 향을 보존하기 위해 고온에서 장 시간 요리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송로버섯이 들어가는 푸아그라, 스테이크 요리, 달걀요리, 샐러드, 파스타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드시면 됩니다.
요즘에는 얇게 슬라이스를 하여 스테이크와 파스타에 많이 넣어 향을 음미하면서 먹는 방법이 대중화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온에서 요리를 하는 경우만 피하면 될 것 같습니다.
트러플의 효능
- 트러플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 합니다. (비타민C, 인,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여러가지 영양소가 많습니다.)
- 높은 황산화 효과 (활성산소제거를 돕고 세포의 산화적 손상을 예방하는 황산화제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 향균효과 ( 박테리아 균의 성장을 억제 하야 향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암세포 성장 방지 도움
- 당뇨병 예방( 트러플 오일은 인슐린 수치를 조절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혈당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오늘은 트러플에 대하여 알아 보았는데여,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 말고는 흠 잡을 때가 없는 식재료인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 이탈리아 가을 버건디 블랙 트러플 가격을 검색 해보니 40g에 10만원이니 1g에 2500원 이네요.
*일부 포스팅 내용은 일사에프 내용을 참고 하였으며 원본 Link를 참고 해주세요
star5blog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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