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에 따른 명칭과 기준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테이크를 잘 구우면 당연히 맛있겠죠 하지만 요즘에는 개인의 성향을 따라 웰던을 좋아하시는분들도 있고 레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의 차이 인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를 레어로 꼭 먹어야 한다는 분들도 많지만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드시는 것을 꼭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그 굽기에 대하여 조금 자세히 알아 볼 예정이오니 자세한 내용은 글을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
서양 요리의 메인을 차지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teak는 구운요리를 뜻합니다. 적당한 두께와 일정한 모양의 부위를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재료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소고기 값이 높아 유럽풍 고급 음식의 형태로 먼저 접한 탓에 비싸고 고급 요리로 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980년 ~1990년에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이 등장하면서 스테이크를 파는 집이 많이 생겨 나기 시작 했으며 현대에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져서 다들 드시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더 맛있게 먹기 위해 굽기의정도나 고기의 부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스테이크의 굽기 정도
1.블루레어(Blue rare)
블루레어는 고기의 겉면만 익힌 상태로 고기 겉에서 부터 보통 1mm 두께정도만 익어있으며 나머지는 생고기인 상태로 드시는 것을 말 합니다.
한국인 취향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으며 대부분 외국에서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포스팅을 위해 이미지를 찾아봤을 때 거의 타다끼 수준의 굽기 정도 였습니다.
온도는 40도 초 중반 이하면 블루레어라고 합니다.
지방질이나 마블링이 많은 고기들은 기름들이 녹지 않아 블루레어로는 먹지 않습니다.
- 블루레어는 고기의 겉면만 익힌 상태
- 거의 생고기에 가깝다
- 한국에서의 선호도는 거의 없습니다.
- 내부 온도는 40도 초 중반 이하라고 합니다.
- 마블링이 많은 고기들은 조리가 불가능 하다
2.레어(Rare)
블루레어라는 고기 굽기가 나오기전 가장 덜 익힌 고기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레어도 블루레어와 비슷하게 고기의 겉 부분만 익혀 놓은 상태 입니다. 하지만 블루레어 보다는 조금 더 익혀 놓은 상태라고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루레어와 같이 마블링이 높은 등급의 고기 부위나 지방이 있는 고기들은 레어로 조리하면 지방이 녹지 않아 먹을 수 없어 살 고기 위주의 고기 안심 등을 레어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어의 고기 온도는 49~ 50도 초중반 까지 입니다.
고기의 단백질 변성은 40도에서 이미 완성 된다고 하여 레어의 굽기 온도는 이미 단백질 변성이 완성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핏기가 가신 상태)
- 블루레어보다는 조금 더 익힌 고기 입니다.
- 내부 온도는 49도~50도 초중반 까지 입니다.
- 마블링이 많은 부위는 기름을 녹이지 못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 안심 같은 살코기 위주의 부위를 추천 드립니다.
3. 미디엄 레어 (Medium Rare)
미디엄 레어는 미디엄과 레어의 중간 단계로 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굽기의 정도라고 합니다.
한국인들도 레어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여 그 중간인 미디엄 레어의 매니아층이 많습니다.
스테이크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안심과 채끝 같은 부위들을 미디엄 레어의 굽기로 많이 먹는 다고 합니다.
미디엄 레어의 온도는 60도초반 입니다.
- 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굽기 정도 입니다.
- 적당한 부위로는 안심과 채끝 등 살코기 위주 입니다.
- 고기 내부 온도는 60도 초반 입니다.
4. 미디엄(MEDIUM)
굽기정도 미디엄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굽기라고 생각 됩니다.
미디엄은 고기의 1/3부분이 분홍색을 보이며 가정에서 굽기도 가장 편한 굽기라고 합니다.
미디엄 부터는 익힌 고기의 정도가 많아져 한국인에게 익숙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FDA에서는 섭씨 60도 이상의 심부 온도로 소고기를 조리해야 각종 기생충과 유해균이 확실히 죽는다고 합니다. 소고기를 100% 안전하게 먹으려면 미디엄 이상으로 익혀 먹는 것을 추천 한다고 합니다.
내부 온도는 60도 초반입니다.
- 고기의 1/3부분이 선홍빛을 보이는 수준의 굽기
- 내부온도는 미국 FDA에서 안전하다고하는 60도 초반
-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굽기
5. 미디엄 웰던(MEDIUM WELL)
미디엄 웰던 굽기는 웰던과 미디엄의 사이로 부드러운 식감보다 씹는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굽기 입니다.
미디엄 웰던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굽기입니다.
스테이크의 빨간 부분이 신경쓰이시거나 불안하시다면 미디엄 웰던을 추천 드립니다.
고기 내부 온도는 60도 중반~70도 이하 입니다.
고기의 마블링이나 기름이 많은 부위를 추천 드립니다.
고기의 내부의 기름이 모두 녹는 온도 입니다.
- 미디엄 웰던은 부드러운 식감보다는 씹는 식감이 강하다
- 고기의 내부 온도는 60도~70이하 입니다.
- 마블링이 많은 고기를 익힐 때 추천 드립니다.
6 웰던(WELL DONE)
웰던은 아에 고기를 다 익힌 굽기를 말하며, 스테이크가 뻑뻑할 수 있습니다.
씹는 감을 매우 좋아하시는 분이나 조금이라도 선홍빛이 싫다고 하시면 추천 드리지만, 스테이크를 드실 때는 완전한 웰던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이나 육즙을 느끼기 어렵고 씹는감은 최고 수준입니다.
웰던의 고기 내부 온도는 71도 이상입니다.
- 완벽히 고기를 익힌 굽기 정도
- 뻑뻑한 식감
-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 찾기 어려움
- 고기 내부 온도는 71도 이상
소고기 스테이크 부위별 굽기 추천
소고기는 부위별 지방의 형성과 근육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름이 많은 부위 및 마블링이 많이 껴있는 고기에 따라 스테이크 굽기의 정도가 다릅니다.
기름이 엄청나게 많은 살치살이나 새우살 우대갈비 같은 부위는 미디엄 이상으로 익혀야 기름이 녹아 고기에 흐르고 사람이 느끼기에도 이질감이 없어 미디엄 웰던 정도로 먹는 것을 추천 하며, 안심과 부채살 채끝 등 살고기 위주의 고기는 부드럽게 먹기위해 미디엄 미디엄레어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름기와 마블링이 많은 고기는 미디엄 이상
- 살고기 부분 미디엄 이하
자세한 내용은 표를 확인해주세요.
추천만 하는 것이지 본인의 취향대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스테이크 굽기와 부위 별 추천 까지 알아 보았습니다.
다들 글은 참고만 해주시고 본인의 취향대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단지 기름기오 마블링이 많은 고기는 미디엄 이상 살고기 위주의 고기는 개인의 취향만 기억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star5blog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