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위스키 잔에 대하여 알아 보려고 합니다.
위스키를 드실 때 어떤 잔을 사용해서 먹어야 향과 맛을 더 즐길 수 있는 지를 알아 보려고 합니다.
위스키를 어떤 잔에 먹는냐에 따라 향이 다르고 맛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어떤 잔들이 있는지 그 특징이 무엇이 있는지 총 4가지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렌캐런, 온더락, 스트레이트, 하이볼 총 4가지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글을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위스키 잔 글렌캐런
글랜캐런 잔은 2001년 스코틀랜드 프리미엄 크리스탈 글라스 브랜드인 클렌캐런 크리스탈의 창립자인 레이먼드 데이비슨이 최초로 위스키만을 위한 잔인 지금 통용되고 있는 글렌캐런 잔을 개발 하였습니다.
그 개발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여러 모양의 위스키 글라스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대표적인 글렌캐런 잔은 보라색 엉겅퀴 꽃의 모양을 본 떠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은 램프 모양에 위로 좁아지는 볼록한 모양이 특징입니다.
아래 부분이 동그랗게 크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곡선의 디자인으로 술이 담기는 순간 향이 잘 퍼지며 끝으로 갈 수록 좁아져 향이 새어나가지 않아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온더락 글라스 단점을 보완한 잔으로 위스키 고유의 향을 가장 잘 표현 해서 싱글몰트 위스키가 가장 잘 어울리고 대부분의 위스키도 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적인 위스키 테이스팅 행사인 “위스키 라이브”의 공식 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랜케런 잔 1개 정품은 11000원대 이니 위스키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1개 정도는 가지고 계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2001년에 글렌캐런의 창립자가 위스키만을 위한 잔을 만들어 낸게 글렌캐런잔이다.
- 아래모양이 볼록하며 위로갈수록 좁아져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 세계적인 위스키 테이스팅 행사인 “위스키 라이브”의 공식 잔으로 알려져 있다.
2.온더락 글라스
온더락(On the Lock)은 영어 이름 그대로 바위위에 위스키를 따라 마시는 방법을 말했습니다.
요즘과 같이 냉장고가 있지 않던 시절에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위스키를 차갑게 마시기 위해서 계곡물 속에 있던 차가운 돌을 잔에 넣어 차갑게 칠링을 한 다음 마시기 시작한게 시초 입니다.
온더락 글라스는 올드패션드 칵테일의 잔으로 대부분 사용하여 올드패션드 글라스라고도 불리웁니다.
온더락 글라스는 어떤 위스키에도 어울리며 칵테일에도 어울리는 잔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온더락 글라스는 스코틀랜드에서 시초가 된 것처럼 현대에서도 큰 얼음(동그란),(네모)등 여러 종류 모양의 얼음을 넣고 즐기는 방법이 보편적입니다.
큰 얼음을 넣으시라는 이유는 얼음이 클 수록 녹는 속도가 느리며, 조금씩 녹아 물과 희석된 위스키의 향이 부드러워 지기 때문입니다.
- 온더락은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냉장기술이 없던 시절에 계곡에 있는 차가운 돌을 잔에 넣어 먹기 시작하면서 나온 방법이 시초가 되어 온더락 이라고 부릅니다.
- 온더락 글라스에 큰 얼음을 넣어 조금씩 녹는 물과 위스키를 즐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어떤 위스키나 칵테일에도 어울립니다.
3.스트레이트 글라스
샷 글라스 잔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양주 잔을 말할 때 보통 이 술잔을 찾기도 합니다.
소주잔과 비슷하게 생긴 것이 특징이며, 소주잔 보다 폭이 좁고 높이가 약간 높으며 한잔에 35ml정도를 가득 담아 원샷으로 한번에 먹는 방법을 사용하는 잔 입니다.
위스키는 보통 입안에 퍼지는 맛을 음미하거나 코로 향을 느끼면서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스트레이트 글라스는 샷잔으로 그런 향과 맛을 느끼지 않은 채 고도수의 알콜이 목으로 넘어가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하고 알콜의 뜨거운 기분만 느낄 수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잔인 것 같습니다.
- 스트레이트 글라스는 샷잔이라고 부를 수 있다.
- 소주잔과 비슷하게 생겼다
- 위스키의 향과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4.하이볼 글라스
하이볼 잔은 240ml~300ml용량의 큰 잔에 얼음을 넣고 위스키와 탄산수나 탄산음료 등 여러가지 음료를 넣어 혼합술을 먹는 술을 하이볼이라고 하는데 그 전용 잔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스키나 양주 잔으로 크기 때문에 톨 글라스, 굴뚝을 닮았다고 하여 침니 글라스라고도 부릅니다.
왜 하이볼이라고 부르냐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 영국 상류층이 주로 즐기던 스포츠 경기인 골프에서 갈증을 풀던 음료 중 하나였는데 골프 라운딩 시간이 길어지자 이 술을 계속 마시게 되면서 라운드 후반으로 갈 수록 플레이어가 취해 공을 엉뚱한 곳으로 칠때마다 기분이 들떠있다고 하이볼을 자주 외치게 된다고 하여 하이볼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이볼은 현재 일본의 주요 식당이나 주점에서 맥주 만큼이나 대중화 되어 있으며 국내에도 요즘 유행을 엄청나게 하고 있습니다.
- 일반 위스키 잔들보다 용량이 크다.
- 위스키에 음료와 탄산수등 혼합을해서 마시는 술을 먹을 때 사용 되는 잔이다.
- 일본에서는 주요식당이나 주점에서 대부분 팔고 한국에서도 요즘 유행하고 있다.
오늘은 위스키 잔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4가지 글렌캐런, 온더락, 샷, 하이볼 총 4가지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 보았습니다.
요즘에는 글렌캐런 잔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같으며, 취향에 맞게 즐기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부분의 잔이 다이소에서 저가형으로 팔고 있으니 정품이나 가격이 비싼 잔이 부담스러우시면 다이소에서 사시는 것도 방법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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