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원화인 엔화 하락에 현상 엔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엔화가 많이 내려가 일본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현상에 대하여 알아 보고 왜 낮아 진 것인지 원인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현재는 코로나 사태 이후로 20%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 데 조금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엔화 하락 현상
엔화는 일본의 통화로 4년 전만 해도 일본 돈 100엔을 사려고하면 한국 돈 1160원 정도가 필요 했으나, 현재는 870원대로 많이 내려와 있습니다.
일본의 엔화 하락은 일본의 저 금리 정책 영향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매우 높습니다.
일본의 저금리 정책으로 엔화 하락
일본의 통화 당국이 엔화 가치를 일부러 계속 누르고 있으며 금리를 높이지 않고 계속 저금리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엔화의 금리가 저금리 마이너스 금리여서 엔화에 투자를 하는 사람이 없으면 엔화에 투자를 할 바에는 달러에 투자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일본의 은행 금리는 -0.1%로 저금리 상태인데요.
말 그대로 은행에 돈을 넣으면 원금이 오히려 적어지는 상태 입니다.
미국의 달러 금리는 5%로 일본과 5%이상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일본 엔화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니 엔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엔화의 유출이 많아 지게 됩니다.
엔화를 가지고 있으면 가만히 있으면 자산에 점점 줄어들게 되니, 다들 달러나 해외 통화를 투자를 원하게 됩니다.
- 일본의 금리는 마이너스 금리 여서 엔화를 원하지 않는다.
- 달러의 경우 금리가 현재 5%이상으로 엔화를 가지고 있는 것 보다 달러를 가지고 있는 것이 더 경제적으로 도움이 돼 일본 자국에서도 달러의 수요가 높아 해외로 일본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엔화의 환율은 하락 중이다.
- 엔으로 가진 자산을 달러로 바꾸게 되면 기존 금리보다 4%~5%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달러로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일본의 장기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디플레이션은 말 그대로 시장에 돈이 돌지 않아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입니다.
일본의 금리가 -0.1%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 인지 알아 보았더니,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일본의 디플레이션은 장기 디플레이션으로 1990년 중반 이후 경기 침체와 함께 시작 되었습니다.
버블경제라고 불리는 부동산 주식 시장의 과열로 인해 경제적으로 매우 번영 하였지만, 이후 가격들이 대폭 하락하게 되면서 금융 위기가 발생 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소비자들은 소비를 하지 않고, 기업들 수익이 줄어들게 되고, 고용을 축소 하는 등 경기 침체가 발생되어 일본 내 경기를 안정화 하기 위해 물가를 내리고 금리를 낮추고 은행에서는 통화량 확대 까지 하여 디플레이션을 극복 하려고 하였으나 아직은 극복하지 못한 상태 입니다.
- 1990년 중반 버블경제의 무너짐으로 인한 경기침체 시작
- 경기 안정화를 위해 저금리, 통화량 확대, 물가안정 정책을 펼침
- 통화량 확대로 인한 화폐의 가치가 내려감
오늘은 엔화의 하락의 결정적인 이유에 대하여 알아 보았는데요. 저금리 정책 및 장기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무리한 통화량 발행과 마이너스 금리가 큰 원인으로 생각 됩니다.
일본 엔화가 오늘 기준으로 873원인데 일본 여행을 가실 분들은 좋은 가격인 것 같으니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star5blog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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